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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쌓임을 즐기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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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5

잔잔하게 은은하게 - 콜린스 카톡&배송 메시지

힙마비(힙한마케팅의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힙마비 OT를 듣던 중 힙마비 사례로 소개했던 "콜린스(https://www.collinslife.co/)" 라는 브랜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홈페이지에서 좋은 향이 나는 것 같았다. 페이지 무드, 폰트, 랜딩페이지 구성 등 디자인적으로 꽤나 인상적이였지만 근데 이게 힙한 브랜드 인가..? 왜 힙하다고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써봐야 알겠지 라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왜 힙하다고 느꼈는지 알았다 콜린스의 디테일은 마치 인센스처럼 잔잔하고 은은한 작은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기분 좋아지는 카피였다) 암튼 이제 난 콜린스 팬일지도..?

BOX/생각 2022.02.10

면도날을 사다 - 와이즐리 후기

면도날이 똑 떨어졌다 작년 이마트에서 세일할 때 왕창 구매했던 면도날이 어느샌가 끝났다 30살을 찍고 호르몬이 분비량도 최고치 찍었는지 매년 수염이 빨라지는 느낌이다. 똑같은 면도날로 다시 왕창 살까 고민하던 중에, 예전에 보았던 와이즐리 광고가 생각나서 한번 구매해 봤다. 구매 후기를 한 줄로 작성하자면 "와우"라는 탄성이 나오는 경험이었다 일단 배송도 무진장 빨랐고 상품 구성도 하나하나 디테일적이다. 사용자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많은 디테일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근데 왠지 모르게 카피에서 찐한 "Apple"의 라이팅 냄새가 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제품 사용감은 어떨까? 음..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면도가 되긴 되는데 이전에 썼던 면도기는 뭔가 깔끔하게 되..

BOX/생각 2022.02.07

[회고] 3개월 간에 경험(2104_2107)_#2

2021.08.23 - [XOB] - 3개월 간에 경험(2104_2107)_#1 이전 글에 썼다 싶이, 3개월 동안이지만 다니면서 잘한점,못한점, 경험들 나누어 보려고 한다. (이렇게 블로그에서 글로 회고하는 적은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 ㅎㅎ) A. 잘한점 1. 커리어 관련 GA 고도화 한 브랜드의 ga 만 집중적으로, 디테일적으로 이렇게까지 분석한 것 이번이 처음이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ga 이해도가 심화되었고 기존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가능해졌다. ( ga 관련한 내용은 차후 포스팅 예정 ) GTM 고도화 기존 대행사에서 GTM 세팅을 잘해 놓아서 해당 부분을 보고 분석하는데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런칭 브랜드를 관리를 하게 되면서 GTM으로 A~Z를 직접하게 되어 다..

BOX/회고 2021.08.25

[회고] 3개월 간에 경험(2104_2107)_#1

1. Intro 퇴사후 창업&프리랜서로 뻘뻘대다가 결국 통장 잔고 마이너스 달성 인생 최대의 경제적 파산을 경험을 했다. 바닥을 구석구석 핥아 본 느낌이랄까?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취업을 준비하였다. 다행히 그 동안 준비해온 노력 덕분인지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총 20군데 기업에 지원하였고 서류는 통과율은 80% 이상 달성 다시 서로 뭉쳐서 업을 성장시키는 그 느낌을 재경험하고 싶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최종합격 4군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때부터는 즐겁고 괴로운 고민이 시작되였다. 4곳 모두 내가 원하는 연봉을 맞추어 준다고 하였고 4곳 모두 캐시카우가 나름 단단해 보였다. 그래서 나는 고심에 고심에 고심 끝에 교육 관련된 에듀테크 회사로 이직하기로 하였다. 에이전시 근무 시절 거의 모든..

BOX/회고 2021.08.23